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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로칼로리 음료 기준
다이어트 음료는 칼로리가 매우 낮거나 없는 음료를 말합니다. 일반적으로 100ml 당 4kcal 미만인 제로칼로리 음료나 100ml 당 20kcal 미만인 로우칼로리 음료를 의미합니다. 이러한 음료는 고열량 설탕 대신 인공감미료를 사용하여 단맛을 내는 특징이 있습니다. 인공감미료는 설탕 대비 매우 강한 단맛을 가지고 있어 소량만 첨가해도 원래의 단맛을 낼 수 있습니다. 따라서 다이어트 음료는 저칼로리나 무칼로리로 표기되며, 법적으로 0kcal로 표기할 수 있습니다. 제로칼로리 음료는 실제로 약간의 칼로리를 가지고 있지만, 100ml 당 4kcal 미만으로 매우 적은 양이기 때문에 법적으로 0kcal로 허용되고 있습니다. 다이어트 음료는 음식물을 섭취하여 얻는 칼로리보다 소화 과정에서 소모되는 칼로리가 더 많기 때문에 사실상 칼로리의 영향은 미미합니다. 최초의 제로칼로리 음료는 1878년에 사카린이 발명되었으며, 1949년 스페인의 음료회사인 라 카세라(La casera)의 Gaseosa가 최초의 상용화된 제로칼로리 음료로 알려져 있습니다.
당뇨병 환자들이 활용하는 제로 칼로리 음료
제로칼로리 음료는 맛은 기존 탄산음료와 유사하면서도 칼로리 측면에서 큰 이점을 가지고 있어 다이어트를 하는 사람들이나 당뇨병 환자들에게 매우 유용하다. 병원에 입원 중인 환자들 중에서는 수술, 의식불명, 거동불편, 경구 및 식도의 손상 등으로 인해 제대로 식사할 수 없는 상황에 있는 환자들에게도 제로칼로리 음료가 유용하다. 예를 들어, 콜라나 사이다와 같은 탄산음료를 자주 마시는 사람들에게 제로칼로리 탄산음료는 큰 도움이 된다. 예를 들어, 빅맥세트 햄버거의 880~1100kcal 중 콜라가 차지하는 약 220kcal를 제로칼로리 음료로 대체하면 섭취 칼로리를 20% 감소시킬 수 있다. 이렇게 이득 본 칼로리를 다른 음식으로 대체하거나 아침이나 점심에 먹을 수도 있다. 또한 하루에 한 캔 이상 음료수를 섭취하는 경우에도 제로칼로리 음료로 대체하면 장기적으로 다이어트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1형 당뇨병 환자는 제로칼로리 외의 음료를 섭취해서는 안된다. 저혈당 상황일 때는 예외로 긴급 상황이기 때문이다. 1형 당뇨병은 목숨에 관계되는 질병이므로 제로칼로리 음료만을 섭취해야 한다. 미미한 칼로리가 포함되어 있더라도 1형 당뇨병 환자에게는 실질적으로 위험이 되지 않는다는 증거이다. 사실 2형 당뇨병 환자도 제로칼로리 외의 음료를 섭취하는 것은 좋지 않다. 2형 당뇨병에서 음료수를 마시면 혈당이 급격히 상승하는데, 음료수 형태로 섭취할 때 설탕은 혈당을 가장 빠르게 올리기 때문이다. 따라서 2형 당뇨병 환자도 음료수를 마신 후에는 강도 높은 운동을 통해 혈당을 조절해야 한다. 제로칼로리 음료를 마셔도 당뇨 증세가 개선되는 것은 아니지만, 가끔 탄산음료를 마시고 싶을 때는 부담 없이 섭취할 수 있다.
다이어터들의 제로칼로리 음료
다이어트를 하는 사람들에게 제로칼로리 음료는 큰 도움이 된다. 극단적인 식단이나 유산소 운동 중에 갈증이 생기거나 당분이 많이 들어간 음식에 대한 욕구가 생길 수 있는데, 제로칼로리 음료를 마시면 이를 해소할 수 있으며, 저탄수 식품과 함께 섭취하면 치팅을 하는 느낌을 줘서 폭식과 요요현상을 예방해 준다. 또한 제로칼로리 음료의 95% 이상은 물이기 때문에 수분 섭취에도 도움이 된다. 따라서 제로칼로리 음료를 대량으로 저장해 두고 섭취하는 사람들도 많다. 다이어트나 당뇨와 관련 없이 제로칼로리 음료를 선호하는 이유도 있다. 설탕의 끈적거림을 싫어하는 사람이나 청량감을 원하는 사람, 목넘김이 깔끔한 것을 선호하는 사람, 치아 관리가 필요한 사람, 혈당이 높은 중년층, 건강한 식습관을 원하는 사람 등이다. 설탕이 포함된 음료수는 실제로 유해성이 증명된 상황이기 때문에 제로칼로리 음료는 합리적인 선택이라고 볼 수 있다. 일반적으로 코카콜라 제로의 열량은 100ml당 0.24kcal이며, 1.5L 한 병을 마셔도 섭취하는 칼로리는 4kcal 미만이다. 이를 비교해 보면 200ml의 흰 우유는 120kcal을 넘어가는 것을 생각하면 제로칼로리 음료의 칼로리는 거의 없다고 볼 수 있다. 다이어트 음료에 포함된 감미료가 장 내 유해 미생물을 증가시켜 장 건강을 해친다거나 당분에 대한 욕구를 늘린다는 주장도 있지만, 장내 미생물 관련 실험은 음료로 섭취하는 양보다 수십 배 이상 많은 양을 기준으로 하기 때문에 일반적인 섭취량에서는 문제가 되지 않는다. 또한 다이어트 음료에 포함된 감미료들은 인체에 해가 거의 없는 성분들이다. 과도한 섭취는 좋지 않지만, 실제로 설탕이 포함된 음료는 위해성이 증명된 상황이기 때문에 가능성이 있는 염려만으로 다이어트 음료를 피하고 당분이 들어간 음료를 마시는 것은 더 좋지 않다. 따라서 일반 음료 대신 다이어트 음료로 제로칼로리 음료를 선택하는 것은 합리적인 선택이다.
의외로 다이어트 음료가 아닌 것들
두유는 건강 음료로 알려져 있지만 칼로리와 당분 함량이 콜라와 비슷하여 성분표를 확인해야 합니다. 포카리스웨트와 게토레이도 열량은 높지 않지만 당분이 문제가 됩니다. 필라이트와 같은 발포주류는 약간 낮은 맥아 함량을 가지고 있지만 여전히 상당한 칼로리를 포함하고 있습니다. 무알코올 맥주 중에서도 저칼로리인 것을 찾는 것이 좋습니다. 생과일주스는 건강을 위해 좋아 보이지만 과일에는 과당이 있어 과다 섭취하면 살이 찔 수 있습니다. 잠바주스는 과일과 채소만 사용하고 설탕이나 액상과당을 첨가하지 않으므로 믿을만한 선택입니다. 무가당 제품은 인위적으로 당을 첨가하지 않았지만 원료 자체에 당이 포함되어 있을 수 있으므로 신경 써야 합니다. 녹즙은 당이 많이 들어있지만 씹어서 먹는 것보다 녹즙기나 믹서기를 사용하여 많은 양을 섭취하면 단시간에 많은 칼로리를 섭취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건강을 위해 지나친 섭취는 조심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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